[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소폭 하락했다.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지지 정당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 꽃이 25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3.7%, 부정평가는 65.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1.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11일 발표)보다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50.3%)와 부정평가(48.8%)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5.2%, 인천·경기 69.6%, 서울 64.5%, 대전·세종·충청 57.8%, 부산·울산·경남 58.4%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는 긍정평가 52.2%, 부정평가 47.8%였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66.2%로 부정평가(33.2%)를 크게 앞섰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1.0%, 30대 79.9%, 50대 71.9%, 18~29세 67.9%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3.6%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7.7%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8.7%에 이르렀다.
4월 총선 비례정당을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인지 물었더니 ‘조국혁신당’이 24.1%로 나왔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2.8%,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2%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4.2%, ‘녹색정의당’ 2.3%, ‘새로운미래’ 1,2% 등이었다. 그 외 다른정당은 5.1%, ‘없다’는 25.8%였다.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란 응답이 43.0%로 ‘국민의힘’(31.3%)보다 11.7%포인트 높았다.
그 뒤로 ‘개혁신당’ 3.4%, ‘녹색정의당’ 0.5%, ‘새로운미래’ 0.7%였다. ‘그 외 다른 정당’은 1.9%, ‘지지정당 없음’은 16.5%로 조사됐다.
4월 총선에서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 가운데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는지에 관해서는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5.4%로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6.7%)를 18.8%포인트 앞섰다. ‘잘 모름’은 7.9%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22일과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지지 정당 조사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열린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꽃이 25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3.7%, 부정평가는 65.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1.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11일 발표)보다 1.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1.6%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50.3%)와 부정평가(48.8%)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5.2%, 인천·경기 69.6%, 서울 64.5%, 대전·세종·충청 57.8%, 부산·울산·경남 58.4%였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는 긍정평가 52.2%, 부정평가 47.8%였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66.2%로 부정평가(33.2%)를 크게 앞섰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1.0%, 30대 79.9%, 50대 71.9%, 18~29세 67.9%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3.6%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7.7%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8.7%에 이르렀다.
4월 총선 비례정당을 뽑는 정당 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인지 물었더니 ‘조국혁신당’이 24.1%로 나왔다.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2.8%,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7.2%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 4.2%, ‘녹색정의당’ 2.3%, ‘새로운미래’ 1,2% 등이었다. 그 외 다른정당은 5.1%, ‘없다’는 25.8%였다.
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승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이란 응답이 43.0%로 ‘국민의힘’(31.3%)보다 11.7%포인트 높았다.
그 뒤로 ‘개혁신당’ 3.4%, ‘녹색정의당’ 0.5%, ‘새로운미래’ 0.7%였다. ‘그 외 다른 정당’은 1.9%, ‘지지정당 없음’은 16.5%로 조사됐다.
4월 총선에서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 가운데 어느 주장에 더 공감하는지에 관해서는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5.4%로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6.7%)를 18.8%포인트 앞섰다. ‘잘 모름’은 7.9%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22일과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2월2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