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본준, LG전자 올해 임금 평균 4% 인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2-26 20:0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LG전자의 올해 임금을 평균 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26일 노사간 임단협에서 올해 임금을 4%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구본준, LG전자 올해 임금 평균 4% 인상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LG전자는 기능직의 경우 4% 임금인상률을 적용하고 사무직은 개별성과에 따라 임금인상률을 차등적용하기로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인재에 대한 투자를 선행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임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해 1조828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9년 이후 5년 만에 최대실적을 냈다.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3의 성공이 이런 실적을 뒷받침했다.

LG전자의 임금인상률은 LG그룹 계열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관계자는 “다른 계열사들도 4% 안팎의 비슷한 임금인상률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임금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