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주가가 떨어졌다. 

1일 BGF리테일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5.11%(1만500원) 내린 19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BGF리테일 주가 급락, 실적 부진으로 기업가치 떨어져

▲ BGF리테일과 편의점 CU로고.


금융정보회사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11곳이 최근 3개월 동안 제시한 BGF리테일 목표주가 평균은 20만9091원이다. 

투자의견으로 매수(BUY)를 제시한 증권사는 9곳, 중립을 제시한 증권사는 2곳이다. 

비교적 최근 BGF리테일 관련 리포트를 낸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BGF리테일 주식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정하고 “BGF리테일이 높은 기업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2019년 실적이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B금융투자는 BGF리테일이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83억 원, 영업이익 1959억 원 낼 것으로 추산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2%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