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선수는 8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첫 타석 2루타로 이번 시즌 4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추신수 선수는 9일 디트로이트전에서 구단의 연속 출루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 선수는 8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첫 타석 2루타로 이번 시즌 4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달성했다.
단일 시즌 4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텍사스 레인저스구단 역사에서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달성한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다. 스즈키 이치로와 함께 보유했던 아시아 선수 최고 연속 출루 기록인 43경기는 4일에 갱신했다.
신시내티 레즈의 조이 보토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앨버트 푸홀스가 보유한 현역선수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인 48경기도 눈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 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는 2대7로 패배했다.
추신수 선수는 9일 열리는 디트로이트전에서 팀 최고 연속 출루 기록 갱신에 도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