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새로운 비상임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전력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6일 비상임이사 후보자 모집공고를 내고 5월3일까지 후보자 응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전력, 비상임이사 3명 선임 위한 공모절차 시작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번 공모를 통해 회계·재무전문가 1인을 포함해 3명의 비상임이사를 선임한다.

현재 8명의 비상임이사 가운데 최기련, 성태현, 김주선 이사의 임기가 2017년 8월 끝났다.

비상임이사는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종적으로 임명한다.

비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직무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