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비 기자 yblim@businesspost.co.kr2018-02-27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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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이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에서 국내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NH농협생명은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NICE)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의 최고등급인 ‘AAA’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는 일정 시점을 기준으로 보험사의 전반적 보험금 지급능력과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10단계로 등급을 구분하는데 NH농협생명이 받은 AAA등급이 가장 높다.
NH농협생명은 등급 전망도 가장 높은 ‘안정(Stable)’을 받았다. 이번 등급을 약 2년 동안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농·축협을 기반으로 전국에 방대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으며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에서 4위에 올라 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보장성보험 비중이 확대되는 등 상품군의 적정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자산건전성 지표도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용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