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최흥식 4대 금융지주 회장 만나, 금감원 "지배구조 얘기 없었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7-12-14 18:5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사 4곳의 회장들을 만났다.

가상화폐 문제가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승계과정 문제와 연관돼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5920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흥식</a> 4대 금융지주 회장 만나, 금감원 "지배구조 얘기 없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최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만나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

그는 금융지주사 회장들에게 금감원의 인사와 조직문화 개편, 감독과 검사제재 프로세스 혁신, 금융소비자의 권익 제고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과 관련해 시중은행들의 가상계좌가 자금세탁 등에 사용될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경제상황을 살펴보고 은행의 자본적정성을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원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지주사 회장들을 만났다. 그는 전날 언론사 금융경제부장 간담회에서 금융지주사의 회장 승계프로그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정이 미리 결정돼 있었던 정례모임”이라며 “가상화폐 문제가 주로 논의됐고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 관련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