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김동연, 7월 중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예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7-07-04 16:2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안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김 부총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현안간담회를 주재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7월 중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예고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순차적으로 재정정책·경제정책·조세정책을 내놓겠다는 일정을 제시했다.

그는 “7월 중순 대통령을 모시고 5년 동안 정부 재정정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재정전략회의를 열 것”이라며 “7월 말 대통령이 참석하는 회의를 추가로 열고 하반기 및 향후 5년 동안 경제정책 방향을 담은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세제개편안은 국민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세심하고 면밀하게 해야 한다면서도 늦어도 8월 초에는 세제개편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가장 큰 현안문제는 일자리라며 일자리 추경이 신속히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추경은 타이밍이 생명”이라며 “추경 심의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통과되면 일자리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빨리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예산안 편성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장관이 임명된 부처는 예산편성에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