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F가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의 첫 패션쇼를 마무리했다.

LF는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던스트의 첫 패션쇼를 열고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50여 개 룩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LF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 서울패션위크에서 첫 패션쇼 열고 주요 제품 선봬

▲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던스트의 첫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 LF >


현장에는 패션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 미디어, 인플루언서, 일반 관람객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패션쇼에서는 트렌치코트와 블루종, 초어 재킷, 맥 코트, 블레이저, 니트 등 던스트의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모델들은 커피와 휴대전화, 쇼핑백, 서류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품을 활용해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연출했다.

런웨이는 시민들이 오가는 야외 공간에서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좌석을 개방해 시민들이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던스트는 LF의 자회사 씨티닷츠가 운영하는 밀레니얼 캐주얼 브랜드다. 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했으며 출시 2년 만에 흑자 전환한 뒤 2021년 4월 자회사 씨티닷츠로 분사했다.

LF는 올해 하반기 국내에 던스트의 새로운 매장을 연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새 매장은 패션을 비롯해 향기와 음악,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LF 관계자는 "패션쇼에는 던스트가 지난 7년 동안 구축한 브랜드 정체성을 담는 데 집중했다"며 "첫 패션쇼를 계기로 국내외 고객이 던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