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 조카이자 김남호 DB그룹 명예회장 사촌인 김병은 DB손해보험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기획실을 이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8월28일 이사회에서 김병은 상무의 부사장 승진과 경영기획실장 선임을 의결했다. 이사회 의결에 따른 승진과 직책 보임은 1일부터 시행됐다.
DB그룹 김준기 창업회장 조카 김병은 DB손보 부사장 승진, 경영기획실 맡아

▲ 김병은 DB손해보험 부사장. < DB손해보험 >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은 예산, 지배구조, 조직관리 등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박제광 DB손해보험 부사장이 DB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에 따라 김병은 DB손해보험 경영기획실장 부사장은 △주식 및 사채 발행 관련 총괄 △지배구조내부규범 마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총괄 △업무위수탁 정책 수립 △조직관리 △정보기술부문 운영관리 △소관 업무 및 조직의 내부통제 등을 담당한다.

DB손해보험 이사회는 김병은 부사장이 법학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고 보험 전반(개인영업, 보상, 법인영업, 경영관리 등)에 걸친 경험을 쌓았다는 점에서 책무 수행에 충분한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김병은 부사장은 DB손해보험 입사 뒤 실무에서 7년9개월, 부서장으로 3년8개월, 임원으로 4년9개월 근무했다.

김병은 부사장은 1976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21년 법인마케팅 담당으로 임원에 오른 뒤 2022년 상무로 승진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