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산업이 특수 콘크리트 기술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은 현대건설과 공동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 ‘블루콘 스피드’가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삼표산업 조강 콘크리트 제품 친환경성 인정받아, 국토부 '녹색기술 인증' 획득

▲ 삼표산업과 현대건설이 공동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 블루콘 스피드가 국토교통부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실제 건설 현장에서 블루콘 스피드 타설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삼표그룹>


녹색기술 인증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우수 기술에 부여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다.

블루콘 스피드는 일평균기온이 5℃ 이상인 환경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한 뒤 24시간 안에 5MPa(메가파스칼) 이상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5MPa은 동절기 콘크리트 동해를 막는 기준 강도로 삼표산업은 최근 일 평균기온 0℃ 조건에서 타설 후 24시간 이내에 5MPa이 넘는 압축강도를 확보하기도 했다.

삼표산업은 블루콘 스피드를 놓고 간절기 아파트 골조 공사에서 층당 시공 기간을 기존보다 최소 1~2일 단축해 현장 생산성과 시공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녹색기술 인증 획득은 제품 기술력과 친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특수 콘크리트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