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고객사의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24일 고객사 전용 플랫폼 '이-비즈(e-biz)'에 수출입지원 메뉴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고객사 수출입 지원 서비스 가동, K뷰티 브랜드사 수출 문턱 낮춰

▲ 코스맥스가 고객사 전용 플랫폼 '이-비즈(e-biz)'에 수출입지원 메뉴를 신설했다. <코스맥스>


고객사는 e-biz에 로그인한 뒤 수출입지원 메뉴에 필요한 내용을 등록하면 온라인으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코스맥스는 이 창구를 통해 고객사가 직수출입 절차 전반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수출입 방법 및 절차 안내 △서류 작성 △수입 관세 △물류·통관 대행사 연계 등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실무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지원 서비스는 코스맥스 수출입관리팀 전담 인력이 맡는다.

코스맥스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인디브랜드의 수출입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통관 규정과 원산지 증명, 선적 서류 등 복잡한 수출 절차는 중소 브랜드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주요 어려움으로 꼽힌다.

코스맥스는 46개 국가에서 원료와 부자재를 수입하는 글로벌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2개 부문 수출입안전관리우수기업(AEO) 공인을 받았으며 20년 동안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며 관련 역량을 축적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ODM 파트너의 역할은 제품 생산을 넘어 고객사가 해외 시장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데 있다"며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코스맥스의 수출입 역량을 고객사와 적극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