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영 쿠키런: 오븐스매시 공동 PD(왼쪽),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가 2일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
3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조 대표는 전날 오후 8시 이원영 '쿠키런: 오븐스매시' 공동 PD와 함께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게임 최적화와 밸런스 문제 등 유저 불편 사항에 대해 사과했다.
조 대표는 "오븐스매시를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분들이 많았음에도 출시 초기 여러 면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여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오븐스매시가 데브시스터즈에서 중요한 프로젝트인 만큼, 직접 유저분들과 소통하며 강력한 개선 의지를 증명하고자 방송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번 라이브에서 이용자 의견을 수용해 게임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와 이 PD는 로딩 시간 단축과 인게임 끊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최적화 패치를 다음 주 중 적용하겠다고 했다. 또 접속 시 광장을 거치지 않고 바로 플레이를 시작하는 기능과 그래픽 옵션 세분화 등 환경 개선을 예고했다.
밸런스와 조작감 개선안도 내놨다. 캐슬브레이크 모드의 공평한 플레이를 위한 중간 리스포너 추가, 대시 스킬 사용 시의 충돌 판정 완화, 타격감 강화를 위한 효과음 보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전 ‘와일드 로얄’에도 티밍(협력 플레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 기능을 조속히 도입하고 페널티를 부과한다.
데브시스터즈는 다음 주 신규 모드와 쿠키가 추가되는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븐스매시는 지난 26일 출시된 뒤 매칭 시스템 오류와 네트워크 지연 등 최적화 문제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컸다. 회사는 앞서 28일에 이어 30일 긴급 패치를 실시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