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장(왼쪽)과 장 뤽 마리아 엑소트레일 대표(오른쪽)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의 페어몬트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협약에 따라 △저궤도(LEO) 위성 수송·페이로드 호스팅(Payload Hosting) △다중궤도 위성 배치 △위성 수명 연장·연료 보급 등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공동 업무조직을 구성해 구체적 발사 계획, 궤도 수송 비용 구조 최적화 등 실무 협의에 착수키로 했다.
우주 궤도수송선은 대형 우주 발사체에서 분리된 소형 위성을 최종 목표 궤도로 수송하는 비행체다.
목표 궤도에 위성을 올린 뒤에는 위성 궤도 수정, 수명 연장, 연료 보급 등 위성의 운용을 지원하는 궤도상 서비스(In-Orbit Service)와 페이로드 호스팅 등을 수행하는 우주 인프라다.
대한항공은 우주 궤도수송선의 임무 제어 시스템과 우주 시스템 구조계·제어계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트레일은 아시아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항공과 손을 잡았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국방 분야에서 추진 중인 초소형 군집 위성체계와 민간 상업 위성 수요를 흡수하겠다”며 “향후 우주 수송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