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주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은행에 부과했던 과징금과 제재 수위를 낮췄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3차 제재심의위원회에서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 판매은행 5곳을 대상으로 한 홍콩 H지수 ELS 관련 합산 과징금 수준을 1조4천억 원 안팎으로 결정했다.
 
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 합산 과징금 1조4천억 원대로 감경, 기관제제도 낮춰

▲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주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은행에 부과했던 과징금과 제재 수위를 낮췄다.


앞서 2025년 11월 사전 통보했던 약 2조 원 규모와 비교하면 5천억~6천억 원 가량 하향 조정된 것이다.

은행들이 이미 조 단위 자율배상을 진행했고 재발방지 조치에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감경 사유에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기관 제재 수위도 기존 영업정지에서 기관경고로 한 단계 낮아졌다.

이번 제재심 결과는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