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40대 노동자 1명이 숨졌다.

28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9시27분경 전주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 용진~우아2 구간 건설공사 현장에서 감전에 따른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태영건설 전주 도로 공사 현장서 감전사고 발생, 40대 노동자 1명 사망

▲ 태영건설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40대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조사와 함께 감전 경위, 안전관리 체계 준수 여부 조사 등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영건설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해당 건설 사업을 수주한 뒤 2019년 7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건설 공사는 중단된 상태다.

태영건설 측은 “경찰, 고용노동부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