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풀무원의 냉동만두 신제품이 출시 초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9월 초 선보인 '생만두' 5종(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 '생만두'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 돌파

▲ 풀무원 '생만두' 5종 제품 이미지. <풀무원>


생만두는 기존 냉동만두의 제조 방식을 벗어나 '순간 스팀 공법'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만두피는 가볍게 익히고 만두소는 생생하게 유지하는 공법을 도입해 갓 빚은 듯 살아있는 식감을 구현했다고 풀무원은 설명했다. 또 생채소를 최대한 활용해 아삭한 식감과 신선한 맛을 살리고, 고기와 채소의 최적 비율을 찾아 풍미를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풀무원은 앞으로 차례로 다양한 생만두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은 "풀무원 생만두는 만두의 본질인 '각 원재료의 살아있는 식감'으로 소비자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앞으로도 생만두 시장의 개척자로서 다양한 채소와 식재료를 활용한 생만두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