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전용면적 150.58㎡가 83억 원에 거래됐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전용면적 150.58㎡ 8층 매물은 지난 6일 83억 원에 사고팔렸다.
같은 면적 기준 최고가인 6월 거래분 72억7천만 원을 10억 원 가량 웃도는 것이다.
신반포2차 아파트는 최고 높이 12층, 13개동, 1572세대 규모 단지로 한신공영이 1978년 준공했다.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현대건설과 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최상급 브랜드를 적용한 ‘디에이치 르블랑’을 제안했다.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가깝고 한강변에 위치해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재건축을 마치면 반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국내 대표 아파트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환 기자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전용면적 150.58㎡ 8층 매물은 지난 6일 83억 원에 사고팔렸다.
▲ 신반포2차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신반포2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
같은 면적 기준 최고가인 6월 거래분 72억7천만 원을 10억 원 가량 웃도는 것이다.
신반포2차 아파트는 최고 높이 12층, 13개동, 1572세대 규모 단지로 한신공영이 1978년 준공했다.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현대건설과 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최상급 브랜드를 적용한 ‘디에이치 르블랑’을 제안했다.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가깝고 한강변에 위치해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재건축을 마치면 반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국내 대표 아파트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