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해상이 고객 생애 주기별 보장 공백 해소에 힘쓴다.

현대해상은 새로운 담보 3종류와 관련해 배타적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해상,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 포함 3개 담보 배타적사용권 동시 획득

▲ 현대해상이 신담보 3종과 관련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해상>


배타적사용권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보험 상품에 일정 기간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담보는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의 △관절경 검사 지원비 등 모두 3가지다.

현대해상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 척추질환, 관절질환 등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상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은 조기 진통, 산과적 출혈, 38도 이상의 고열 등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위급한 질환으로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치료받은 임산부에게 최대 30만 원을 보장한다.

‘척추 전방전위증진단’ 담보는 척추가 밀려나온 정도를 평가하는 의학적 척도인 ‘마이어딩 분류’를 적용해 등급에 따라 3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특히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선천성 척추전방전위증까지 보장한다.

또 현대해상은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에 관절경 검사에 최대 30만 원을 보장하는 ‘관절 주요 치료비’를 새로 탑재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다양한 보장 공백을 발굴하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