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주식을 매각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방 의장은 매각 차익의 30%를 취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이러한 의혹과 관련해 6월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7월24일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이솔 기자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방 의장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 방시혁 의장은 8월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자신의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주식을 매각하게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방 의장은 매각 차익의 30%를 취했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이러한 의혹과 관련해 6월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7월24일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