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8월 27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된 KT 소액결제 피해 사례는 124건, 피해액은 약 80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일 기준 74건에서 나흘 만에 50건이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광명경찰서가 73건 473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천경찰서 45건 2850만 원, 부천소사경찰서 6건 480만 원 등이다.
경기 광명시·부천시와 서울 금천구 외에도 인천 부평구, 경기 과천시, 서울 영등포구 등으로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모두 KT 가입자이며, 이 가운데는 KT 전산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조승리 기자
지역별로는 광명경찰서가 73건 473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천경찰서 45건 2850만 원, 부천소사경찰서 6건 480만 원 등이다.

▲ KT 소액결제 피해 신고가 늘어나면서 9일 기준 124건, 피해액은 약 80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경기 광명시·부천시와 서울 금천구 외에도 인천 부평구, 경기 과천시, 서울 영등포구 등으로 피해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모두 KT 가입자이며, 이 가운데는 KT 전산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요금제 가입자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