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5일 금융권에 전달한 출마의 변에서 “은행 중심의 금융 체제를 넘어, 투자은행 중심 구조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앞으로 국내 금융시장은 국가 전략산업과 연결해 은행 중심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이 증시 및 연금시장으로 전환되는 흐름에서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뒤 38년간 자본시장의 최전선에서 변화와 성장을 지켜봤다”며 “대형사와 중소형사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온 제가 지금 이 시점에 다양한 회원사의 목소리를 담고 조율할 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협회장이 된다면 금융당국·국회·언론과 긴밀히 소통해 정책을 제안하겠다고도 다짐했다. 김태영 기자
그는 5일 금융권에 전달한 출마의 변에서 “은행 중심의 금융 체제를 넘어, 투자은행 중심 구조 전환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5일 금융투자협회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대표는 앞으로 국내 금융시장은 국가 전략산업과 연결해 은행 중심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짚었다.
또한 부동산에 편중된 가계자산이 증시 및 연금시장으로 전환되는 흐름에서 자신이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뒤 38년간 자본시장의 최전선에서 변화와 성장을 지켜봤다”며 “대형사와 중소형사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온 제가 지금 이 시점에 다양한 회원사의 목소리를 담고 조율할 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했다.
그는 협회장이 된다면 금융당국·국회·언론과 긴밀히 소통해 정책을 제안하겠다고도 다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