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의 대표 교섭노조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4일 회사 측을 상대로 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단을 촉구했다.
포스코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5월부터 시작된 2025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17회차에 이르렀는데, 수십년간 바뀌지 않던 단체협약이 크게 개선됐고, 남은 것은 임금성 요구안”이라며 “평화로운 교섭으로 노사가 함께 위기를 넘어서는 길을 가려면 회사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사의 2025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이어가자 포스코노조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뜻을 내비친 것이다.
이어 포스코 노조는 “9천 조합원이 납득할 제시안이 나와야 지난 수십년간 회사의 ‘가짜 위기설’에 속아온 조합원들 분노를 잠재울 것”이라며 “5일까지 만족할 제시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투쟁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재원 기자
포스코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5월부터 시작된 2025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17회차에 이르렀는데, 수십년간 바뀌지 않던 단체협약이 크게 개선됐고, 남은 것은 임금성 요구안”이라며 “평화로운 교섭으로 노사가 함께 위기를 넘어서는 길을 가려면 회사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포스코 노조가 지난달 교섭 이후 협상에 진전이 없자 사측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노사의 2025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이어가자 포스코노조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뜻을 내비친 것이다.
이어 포스코 노조는 “9천 조합원이 납득할 제시안이 나와야 지난 수십년간 회사의 ‘가짜 위기설’에 속아온 조합원들 분노를 잠재울 것”이라며 “5일까지 만족할 제시안이 나오지 않는다면 투쟁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