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2분기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이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망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달바글로벌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8.37%(4만4천 원) 떨어진 1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4.82%(3만5500원) 낮아진 20만4천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바글로벌은 단일 아이템 의존도를 낮추면서 해외 유통채널 다각화로 건전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기업용(B2B)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효과가 기대치에 못 미쳤고 관련 시장 눈높이가 높았던 만큼 단기 주가 흐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84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3.8%,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화장품 업황 호조로 높아진 시장 추정치를 19% 밑돈 수치다. 박혜린 기자
2분기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이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실망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달바글로벌 주가가 11일 오전 장중 급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달바글로벌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8.37%(4만4천 원) 떨어진 1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4.82%(3만5500원) 낮아진 20만4천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바글로벌은 단일 아이템 의존도를 낮추면서 해외 유통채널 다각화로 건전한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다만 기업용(B2B)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효과가 기대치에 못 미쳤고 관련 시장 눈높이가 높았던 만큼 단기 주가 흐름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달바글로벌은 2025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84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3.8%,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화장품 업황 호조로 높아진 시장 추정치를 19% 밑돈 수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