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일렉트릭 목표 주가가 높아졌다.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관세 우려에도 북미 시장의 고압 전력기기 공급 부족 지속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8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47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4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혜정 연구원은 “미주 시장의 신재생 발전설비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며, 수주 잔고 확대와 마진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며 “배전용 저압 전력기기 공장 완공에 힘입어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미국용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HD현대일렉트릭의 연간 수주는 관세 우려에도 북미 시장의 고압 전력기기 부족과 국내외 생산설비 확장에 힘입어 기존 목표인 38억2천만 달러(약 5조25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 4분기 배전기기 스마트 공장이, 2026년 말에는 국내와 미국 초고압변압기 생산량도 증설될 예정으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신규 공급 계약 건들은 대부분 관세 전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계약 건들도 50% 이상에 대해 원활한 관세 전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도은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미국 관세 우려에도 북미 시장의 고압 전력기기 공급 부족 지속으로 수주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 KB증권이 8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47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HD현대일렉트릭 >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8일 HD현대일렉트릭 목표주가를 47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HD현대일렉트릭 주가는 4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혜정 연구원은 “미주 시장의 신재생 발전설비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초고압 전력기기 공급 부족 국면이 지속되며, 수주 잔고 확대와 마진 개선이 일어날 것”이라며 “배전용 저압 전력기기 공장 완공에 힘입어 실적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은 미국용 초고압 변압기를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HD현대일렉트릭의 연간 수주는 관세 우려에도 북미 시장의 고압 전력기기 부족과 국내외 생산설비 확장에 힘입어 기존 목표인 38억2천만 달러(약 5조25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 4분기 배전기기 스마트 공장이, 2026년 말에는 국내와 미국 초고압변압기 생산량도 증설될 예정으로,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신규 공급 계약 건들은 대부분 관세 전가가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 계약 건들도 50% 이상에 대해 원활한 관세 전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