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에쓰오일 주식은 전날보다 7.09%(3800원) 뛴 5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쓰오일 주가 장중 7%대 강세, 현재 주가 역사적 최저 수준 분석 나와

▲ 에쓰오일 주가가 27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4.29%(2300원) 높아진 5만59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에쓰오일 현재 주가가 역사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고 반등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쓰오일은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배율(PBR)이 0.68배로 2014년, 2020년 유가 급락기(PBR 1배)보다 밸류에이션이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폐지에 따른 내연기관 수혜, 화력발전소 온실가스 배출 제한 철폐 추진 등 호재를 고려하면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