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세아 그룹의 패션 계열사 인디에프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다.

인디에프는 1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한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그룹 인디에프 대표이사에 김한수 선임, 신세계인터내셔날 거쳐

▲ 김한수 인디에프 신임 대표이사. <글로벌세아>


김한수 대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국내 주요 의류기업에서 다양한 임원 직책을 맡아온 인물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인디에프에서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브랜드 운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조이너스, 꼼빠니아, 아위, 트루젠 등 인디에프가 보유한 전통 내수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과 빠른 변화 대응,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