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가입자 보호를 위한 유심보호 서비스를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확대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심보호 서비스는 타인이 가입자의 유심 정보를 복제 또는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14개 회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유심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뜰폰 사업자별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각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T월드에서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이날부터 로밍 서비스 요금제를 해지하면 바로 유심보호 서비스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T월드 앱 및 홈페이지 설정도 변경됐다.
가입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114 고객센터의 주간 운영시간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는 114 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가입 방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유심보호 서비스는 23일 기준 101만 명이 신규 가입했다. 24일 8시 기준 누적 가입자는 161만 명이다. 조승리 기자
유심보호 서비스는 타인이 가입자의 유심 정보를 복제 또는 탈취해 다른 기기에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 24일 SK텔레콤이 유심보호 서비스를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14개 회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유심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뜰폰 사업자별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각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T월드에서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이날부터 로밍 서비스 요금제를 해지하면 바로 유심보호 서비스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T월드 앱 및 홈페이지 설정도 변경됐다.
가입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114 고객센터의 주간 운영시간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는 114 고객센터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가입 방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유심보호 서비스는 23일 기준 101만 명이 신규 가입했다. 24일 8시 기준 누적 가입자는 161만 명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