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 노조가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현대제철 노조는 1일 오전 8시부로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산세 압연 설비(PL/TCM)와 압연라인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노조 당진 냉연공장 파업 중단, 임단협 재개되나

▲ 현대제철 노조가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금 문제 등으로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노조가 일단 파업을 중단한 만큼, 임단협 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현대제철은 3월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인천 철근공장 전면 셧다운에 들어갔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