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생과일 맥주 2종을 출시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6일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후속 상품인 ‘생레몬 맥주’와 ‘생라임 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CU '생과일 맥주' 2종 출시, 다양한 과일 추가 예정

▲ CU가 생과일 맥주 2종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생레몬 맥주’와 ‘생라임 맥주’는 레몬과 라임 원물을 직접 상품에 넣은 주류다. 3월 한 달 동안 3캔에 1만2천 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음용구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으로 설계했다. 캔을 따는 순간 탄산과 과일 원물이 함께 떠오르도록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생과일 맥주는 생과일 하이볼 시리즈의 제조사인 부루구루와 함께 기획한 상품이다. CU에 따르면 과일 원물을 실시간으로 수급할 수 있는 거래처를 확보하고 상시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 원물을 넣은 맥주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생과일 맥주는 과일 원물을 맥주에 직접 넣어 만든 첫 제품으로 단순한 향이 아닌 과일 본연의 맛을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새롭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가장 가까운 주류 창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