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이 909억 원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파생상품거래 손실 규모는 자기자본의 5.27%에 해당하며 2024년 4분기 순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LS일렉트릭 900억 파생상품거래 손실, 환율 급등과 원자재 가격 변동 영향

▲ LS일렉트릭이 7일 공시를 통해 909억 원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LS일렉트릭 >


회사 측은 “환율 및 원자재 가격변동위험을 회피하고자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으나 환율 급등과 원자재 가격 변동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LS일렉트릭은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1199억 원, 순이익 628억 원을 기록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