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가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 복합가스발전소 본격 가동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가스 주식은 전날보다 8.51%(1만8천 원)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85%(1만4500원) 높아진 22만6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3만9500원까지 뛰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가스는 울산GPS 상업운전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며 “울산GPS로 발전연료를 직도입하면서 비용 우위를 점하고 신규 설비로 이용률을 높이면서 의미 있는 이익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울산GPS는 SK가스가 1조4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1.2기가와트(GW)급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복합발전소다. 2024년 5월 시운전을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SK가스는 울산GPS가 본격 가동된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1229억 원을 거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562억 원)를 121% 웃도는 수치다. 박혜린 기자
울산 복합가스발전소 본격 가동으로 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K가스 주가 장중 8%대 강세, 울산 복합발전소 상업운전으로 수익 개선 기대](https://admin.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2/20250205103117_23149.jpg)
▲ SK가스 주가가 5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가스 주식은 전날보다 8.51%(1만8천 원)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85%(1만4500원) 높아진 22만6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3만9500원까지 뛰면서 52주 최고가를 다시 썼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가스는 울산GPS 상업운전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며 “울산GPS로 발전연료를 직도입하면서 비용 우위를 점하고 신규 설비로 이용률을 높이면서 의미 있는 이익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울산GPS는 SK가스가 1조4천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1.2기가와트(GW)급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복합발전소다. 2024년 5월 시운전을 진행하고 같은 해 12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SK가스는 울산GPS가 본격 가동된 2024년 4분기 영업이익 1229억 원을 거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562억 원)를 121% 웃도는 수치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