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728억 원, 영업이익 2211억 원, 순이익 484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3.0%, 영업이익은 283.5% 늘었으며 순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효성 측은 "주요 관계기업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늘고, 회사분할 관련 중단영업이익으로 당기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분법 대상인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3%, 26.9% 늘어난 7조7761억 원, 2707억 원을 달성했다.
섬유 부문 스프레드 개선, 무역 및 기타 부문의 견조한 실적 등이 주효했다.
또 다른 지분법 대상인 효성중공업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950억 원, 영업이익 3625억 원, 순이익 2229억 원을 거뒀다. 2023년보다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40.6%, 순이익은 69.0% 각각 늘어났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 지속으로 미국, 중동, 유럽 위주의 해외시장 매출 비중 증가했다"며 "해외법인은 이익률이 늘며 이익 기여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4일 오전 9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적발표회를 열고 경영·사업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23.0%, 영업이익은 283.5% 늘었으며 순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2조2728억 원, 영업이익 2211억 원을 거뒀다. <효성>
효성 측은 "주요 관계기업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늘고, 회사분할 관련 중단영업이익으로 당기 순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분법 대상인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3.3%, 26.9% 늘어난 7조7761억 원, 2707억 원을 달성했다.
섬유 부문 스프레드 개선, 무역 및 기타 부문의 견조한 실적 등이 주효했다.
또 다른 지분법 대상인 효성중공업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8950억 원, 영업이익 3625억 원, 순이익 2229억 원을 거뒀다. 2023년보다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40.6%, 순이익은 69.0% 각각 늘어났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전력기기 호황 지속으로 미국, 중동, 유럽 위주의 해외시장 매출 비중 증가했다"며 "해외법인은 이익률이 늘며 이익 기여도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효성은 4일 오전 9시 국내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적발표회를 열고 경영·사업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