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새로운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 가능성과 함께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 임상 진전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올해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술이전한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 공개와 함께 기술 계약도 기대해 볼 수 있다”라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 등으로 지난해 목표로 제시했던 현금 4천억 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23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3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1400억 원 유상증자 이후 추가 기술이전과 기술료 유입으로 현금 4천 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로서는 최소 1600억 원에서 2천억 원 추가 현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인데 계약 규모와 독점 여부가 결정되면 선급금 규모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노래 연구원은 “파킨슨병치료제로 개발하는 ABL301은 2025년 상반기 임상2상 진입이 예상된다”라며 “마일스톤 유입과 함께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담도암 항암제로 개발하는 ABL001은 올해 3월 말 임상2상 주요(탑라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1분기 말 임상 결과가 발표되면 가속승인으로 연내 상용화까지 가능한 후보물질이 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 연구원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는 2개 품목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4일 “올해 에이비엘바이오가 기술이전한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 공개와 함께 기술 계약도 기대해 볼 수 있다”라며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유입 등으로 지난해 목표로 제시했던 현금 4천억 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새로운 기술이전(라이선스아웃) 가능성과 함께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 임상 진전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비엘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23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3만3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1400억 원 유상증자 이후 추가 기술이전과 기술료 유입으로 현금 4천 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로서는 최소 1600억 원에서 2천억 원 추가 현금 확보가 필요한 상황인데 계약 규모와 독점 여부가 결정되면 선급금 규모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노래 연구원은 “파킨슨병치료제로 개발하는 ABL301은 2025년 상반기 임상2상 진입이 예상된다”라며 “마일스톤 유입과 함께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담도암 항암제로 개발하는 ABL001은 올해 3월 말 임상2상 주요(탑라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1분기 말 임상 결과가 발표되면 가속승인으로 연내 상용화까지 가능한 후보물질이 될 가능성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여 연구원은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는 2개 품목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