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국내 음료 사업 실적 부진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가 하향된 점 등이 반영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0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영훈 연구원은 “국내 음료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이미 국내 음료 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 있어 추가적 실적 전망 하향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실적 전망은 이전과 비교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1.3% 하향 조정됐다.
해외사업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의 중장기 경영 목표는 해외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해외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화하는 점은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8년까지 매출 5조5천억 원, 영업이익 5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을 45%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514억 원, 영업이익 25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215.0% 늘어나는 것이다.
음료 부문은 매출 부진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고 원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류 부문은 연말 송년 모임 감소로 매출 부진이 이어졌지만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859억 원, 영업이익 23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7.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국내 음료 사업 실적 부진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가 하향된 점 등이 반영됐다.
▲ 롯데칠성음료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국내 음료 사업 부진이 이어지며 올해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1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0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영훈 연구원은 “국내 음료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면서 올해 실적 전망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이미 국내 음료 사업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져 있어 추가적 실적 전망 하향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실적 전망은 이전과 비교해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1.3% 하향 조정됐다.
해외사업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의 중장기 경영 목표는 해외 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해외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화하는 점은 기업가치 상승 요인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8년까지 매출 5조5천억 원, 영업이익 5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을 45%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514억 원, 영업이익 25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3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215.0% 늘어나는 것이다.
음료 부문은 매출 부진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고 원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류 부문은 연말 송년 모임 감소로 매출 부진이 이어졌지만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859억 원, 영업이익 235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7.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