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 등 5개 야당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의원직에서 제명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5개 야당(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21일 윤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와 국회의 명예를 회복하고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윤 의원의 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5개 야당은 결의안을 통해 “윤 의원의 ‘월담 훈방 발언’은 시위대를 폭도로 만드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며 “해당 발언은 유튜브를 통해 전파되면서 법원을 상대로 한 습격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5개 야당의 제명안 제출에 즉각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명안은 우리 당 의원들의 입을 막고 행동을 막기 위한 정치공세”라며 “국회의원이 소신에 따라 발언하고 행위한 것이 국회법이나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면 12개 범죄 혐의로 5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제명 대상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서부지법 폭동'이 발생하기 7시간 전인 18일 오후 8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앞에서 "젊은 사람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와 얘기했다"며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5개 야당(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은 21일 윤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와 국회의 명예를 회복하고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윤 의원의 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야5당 대표발의자들이 21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
5개 야당은 결의안을 통해 “윤 의원의 ‘월담 훈방 발언’은 시위대를 폭도로 만드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며 “해당 발언은 유튜브를 통해 전파되면서 법원을 상대로 한 습격과 폭력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5개 야당의 제명안 제출에 즉각 반발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명안은 우리 당 의원들의 입을 막고 행동을 막기 위한 정치공세”라며 “국회의원이 소신에 따라 발언하고 행위한 것이 국회법이나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면 12개 범죄 혐의로 5개 재판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제명 대상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서부지법 폭동'이 발생하기 7시간 전인 18일 오후 8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앞에서 "젊은 사람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와 얘기했다"며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