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3년 연속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에 참석했다.

코스맥스 일본 법인 코스맥스재팬은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코스메위크 2025’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코스맥스 3년 연속 일본 뷰티 박람회 참가, 차세대 노화방지 원료도 공개

▲ 코스맥스가 3년 연속 일본 최대 뷰티 박람회 '코스메위크'에 참가했다. 사진은 코스맥스의 '코스메위크2025' 부스. <코스맥스>


코스맥스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코스메위크에 참여하고 있다. 코스메위크는 일본 최대 화장품 박람회로 매년 700개 이상의 화장품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고객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다.

코스맥스는 ‘아름다움의 과학’을 주제로 109㎡(약 33평)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는 3일 동안 약 1천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는 ‘하트앤서울’이라는 주제로 K뷰티 트렌드 구역을 따로 마련하고 일본에서 인기가 높은 쿠션 및 립 제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그린자바, 스타레놀 등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차세대 혁신 원료도 선보였다. 스타레놀은 항노화 성분 레티놀과 유사한 피부 활성 작용을 갖는 독자 소재로 차세대 노화방지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메이크업은 물론 기초 부문에서도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라며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