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선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식 취임하자 기대감이 재차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HD현대미포 주가 장중 7%대 올라, 트럼프 취임에 조선주 강세

▲ 21일 조선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HD현대미포가 현재 건조 중인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조감도. < HD현대미포 >


 21일 오전 9시53분 코스피 시장에서 HD현대미포 주식은 전날보다 7.50%(9700원) 오른 1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09%(2700원) 높은 13만2천 원에 출발한 직후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이 밖에 삼영이엔씨(15.50%) 한국카본(4.38%) 인화정공(3.98%) 케이에스피(3.71%) HD현대마린엔진(3.67%) 한화오션(3.28%) 세진중공업(2.63%) HD현대중공업(2.59%) 삼영엠텍(2.44%) 한라IMS(2.41%) 동방선기(2.27%) HD한국조선해양(2.25%) 등 주가가 오름세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했다. 그는 당선 이후부터 줄곧 한국 조선업과 협력을 강조해 온 바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