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E&A가 2024년도 영업이익 목표인 8천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삼성E&A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9666억 원, 영업이익 971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2.2% 감소했다.
다만 10대 건설사들이 평균 2.76%의 영업이익률(2024년 상반기 기준)을 기록한 건설업 불경기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9.75%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만을 놓고 보면 매출 2조5768억 원, 영업이익 2958억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8.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6% 증가했다.
삼성E&A는 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잠정 실적을 발표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삼성E&A 관계자는 “모듈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됐다”며 “태국 프로젝트 본드콜(계약이행보증 청구권)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삼성E&A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9666억 원, 영업이익 971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 삼성E&A가 매출 9조9666억 원, 영업이익 9716억 원의 2024년 연결기준 잠정 실적을 17일 발표했다.
2023년과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2.2% 감소했다.
다만 10대 건설사들이 평균 2.76%의 영업이익률(2024년 상반기 기준)을 기록한 건설업 불경기 속에서도 영업이익률 9.75%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만을 놓고 보면 매출 2조5768억 원, 영업이익 2958억 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8.8%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6% 증가했다.
삼성E&A는 오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잠정 실적을 발표하겠단 계획을 세웠다.
삼성E&A 관계자는 “모듈화 등 차별화된 수행체계 적용과 수익성 중심의 원가관리로 주요 화공 프로젝트의 이익이 개선됐다”며 “태국 프로젝트 본드콜(계약이행보증 청구권)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