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위해 힘쓴다.
국민연금공단은 16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국민누리관에서 유족연금 수급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억1천만 원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월 10만 원 내에서 국가(지자체) 지원금이 1대 2 비율로 추가 저축된다.
국민연금공단은 2013년부터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참여해 2024년까지 7515명의 아동에게 37억 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350명의 아동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5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빈곤 대물림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6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국민누리관에서 유족연금 수급아동의 자립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2억1천만 원을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
▲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왼쪽)가 16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사 국민누리관에서 열린 '유족연금 수급 아동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강홍구 국민연금나눔재단 이사장(오른쪽), 손이선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지원본부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아동자산형성 사업이다.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을 받아 저축하면 월 10만 원 내에서 국가(지자체) 지원금이 1대 2 비율로 추가 저축된다.
국민연금공단은 2013년부터 ‘디딤씨앗통장’ 사업에 참여해 2024년까지 7515명의 아동에게 37억 원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350명의 아동에게 12개월 동안 매월 5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빈곤 대물림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