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앞줄 왼쪽 아홉번째)과 신한금융 계열사 사장단,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수상자들이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은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데이(Day)’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025 아름다운 동행 실천 데이’는 지난해 그룹이 추진한 주요 사회공헌 사업을 돌이켜보고 임직원들의 나눔 실천 의지를 더욱 새로이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은 다양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이웃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진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4부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1부에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경찰청과 취약계층·범죄 피해자를 지원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담당 사회복지사와 경찰관 총 10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임직원의 3년 동안의 누적 봉사 시간과 횟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정해 포상하는 제도인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이날 본행사인 ‘아름다운 동행 실천 선포식’이 진행됐다. 진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대표 2명이 나눔과 동행을 약속하는 선언문에 함께 서명했다.
마지막으로는 그룹 사장단과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회원 40여명이 서울 은평의 한 교회에서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설맞이 명절 음식과 선물 키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