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올해 실적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진 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48분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날보다 4.52%(3200원) 오른 7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14%(100원) 낮은 7만7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JYP엔터테인먼트가 연결기준 매출 7284억 원, 영업이익 1614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보다 각각 26%, 30% 증가하는 것이다.
스트레이키즈 등 고연차 그룹의 기여도를 바탕으로 킥플립 등 신인들도 기대감을 더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미주 지역 투어가 5~6월 진행된다”며 “2023년에는 트와이스가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 비슷한 맥락에서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 킥플립도 유튜브 공식 계정에 선공개한 뮤직 비디오가 2일차 1100만 회, 일주일에 1300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며 “1월20일 정식 데뷔 이후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
올해 실적 기대감에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진 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 장중 4%대 상승, 실적 기대감에 목표주가 높아져](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1/20241113162516_155659.png)
▲ 실적 기대감에 14일 장중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8분 코스닥 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날보다 4.52%(3200원) 오른 7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14%(100원) 낮은 7만7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보고서에서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JYP엔터테인먼트가 연결기준 매출 7284억 원, 영업이익 1614억 원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보다 각각 26%, 30% 증가하는 것이다.
스트레이키즈 등 고연차 그룹의 기여도를 바탕으로 킥플립 등 신인들도 기대감을 더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김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미주 지역 투어가 5~6월 진행된다”며 “2023년에는 트와이스가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는데 비슷한 맥락에서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 킥플립도 유튜브 공식 계정에 선공개한 뮤직 비디오가 2일차 1100만 회, 일주일에 1300만 회의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며 “1월20일 정식 데뷔 이후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