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13일 대상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난 1조124억원, 영업이익은 49.0% 증가한 201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8375억원, 흑자전환한 12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별도는 전년 일회성 비용 반영 기인한 낮은 베이스 및 라이신 수익성 개선 힘입어 유의미한 손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심은주 연구원은 “식품(가공+B2B) 부문 매출액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설날 선물세트 및 일부 제품 판매가격 인상 효과 기인해 전년대비 3% 내외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손익은 전년 일회성 비용 반영 감안시 유의미한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소재 부문 손익도 전년대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추산된다”라며 “라이신 판매가격 개선 및 생산 효율화 기인해 관련 적자가 유의미하게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성은 12월 들어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상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첨언했다.
그는 “연결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75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PT인도네시아는 전분당 경쟁 심화로 전년대비 이익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상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4조3823억 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1750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은 소재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32.4%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베이스 정상화에 따라 개선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2월부터 소스류 등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GKC(김치, 소스, 편의식, 김)을 주력 제품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라이신도 흑자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 거래 중”이라며 “해외에서의 보폭 확대 및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감안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상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난 1조124억원, 영업이익은 49.0% 증가한 201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8375억원, 흑자전환한 12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 대상의 지난해 4분기 본업(별도)이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별도는 전년 일회성 비용 반영 기인한 낮은 베이스 및 라이신 수익성 개선 힘입어 유의미한 손익 개선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심은주 연구원은 “식품(가공+B2B) 부문 매출액은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설날 선물세트 및 일부 제품 판매가격 인상 효과 기인해 전년대비 3% 내외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손익은 전년 일회성 비용 반영 감안시 유의미한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소재 부문 손익도 전년대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추산된다”라며 “라이신 판매가격 개선 및 생산 효율화 기인해 관련 적자가 유의미하게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익성은 12월 들어 손익분기점(BEP) 수준까지 상향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첨언했다.
그는 “연결 자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75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PT인도네시아는 전분당 경쟁 심화로 전년대비 이익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상의 2025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4조3823억 원, 영업이익은 6.9% 늘어난 1750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은 소재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32.4%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베이스 정상화에 따라 개선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2월부터 소스류 등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고, GKC(김치, 소스, 편의식, 김)을 주력 제품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라이신도 흑자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 거래 중”이라며 “해외에서의 보폭 확대 및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 감안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