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게임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이익 정상화 기조를 반영하면서다.
8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9% 가량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 신작과 이익 정상화 기조에 따라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NHN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84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보다 7% 가량 웃돌았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커머스, 기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손익 개선세가 지속되며, 빠르게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파악된다"며 "여기에 인건비 하향 안정화, 광고선전비 제어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게임 부문 다수 신작이 예정된 점도 기대감을 키운다는 판단이다.
게임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 115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등 웹보드 게임이 견조한 매출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웹보드 게임 성수기에 진입하고, 4월부터는 다키스트 데이즈, 어비스디아 등 다수 신작이 예정돼 있어 성장 모멘텀이 발현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인터넷 업종의 전반적 반등 기조와 게임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받으며, 주가 저점과 비교해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
8일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NHN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9% 가량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NHN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 연구원은 "게임 신작과 이익 정상화 기조에 따라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한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고 설명했다.
NHN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84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보다 7% 가량 웃돌았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커머스, 기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손익 개선세가 지속되며, 빠르게 정상화하는 과정으로 파악된다"며 "여기에 인건비 하향 안정화, 광고선전비 제어도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게임 부문 다수 신작이 예정된 점도 기대감을 키운다는 판단이다.
게임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도 매출 115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등 웹보드 게임이 견조한 매출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웹보드 게임 성수기에 진입하고, 4월부터는 다키스트 데이즈, 어비스디아 등 다수 신작이 예정돼 있어 성장 모멘텀이 발현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인터넷 업종의 전반적 반등 기조와 게임 신작 모멘텀을 동시에 받으며, 주가 저점과 비교해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