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반도체주 ‘대장’인 미국 엔비디아에 대해 월가에서 긍정평가가 나오면서 영향받는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5%대 상승, 엔비디아 효과에 반도체주 강세

▲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3일 장중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0시58분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5.67%(9700원) 오른 18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93%(3300원) 높은 17만4500원에 출발해 우상향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주식도 2.06%(1100원) 오른 5만4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디테크놀로지(19.84%), 윈팩(17.76%), 피에스케이홀딩스(15.30%), 티엘엔지니어링(14.66%), 에이팩트(11.64%), 테크윙(11.15%), 에이직랜드(10.98%), 네오셈(10.53%), 이오테크닉스(9.13%), 가온칩스(7.59%), 한미반도체(6.54%) 등 주가가 오름세다.
현지시각 2일 미국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2.99% 상승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엔비디아를 올해 최고의 반도체 종목 중 하나로 꼽으면서 기대감이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