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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블랙프라이데이 연말시즌 특수 잡아라, 마케팅 경쟁 불붙어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11-29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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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11월 말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시즌을 맞아 게임업계가 특수 마케팅 전쟁에 돌입했다.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날(올해는 11월29일)을 일컫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연말 크리스마스까지 기간은 게임 플랫폼과 게임 개발사들에게 단기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목이다.  
 
게임업계 블랙프라이데이 연말시즌 특수 잡아라, 마케팅 경쟁 불붙어
▲ 게임 플랫폼 스팀은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을 맞아 할인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스팀> 

29일 게임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게임 기업들은 시즌 특수를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와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 플랫폼들은 이날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잇달아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해외 게임 플랫폼 스팀은 12월5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대작들까지 할인해 눈길을 끈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15% 할인), 메타포: 리판타지오(25% 할인), 파이널 판타지16(25% 할인), FC25(50% 할인), 워해머 4000: 스페이스 마린(20% 할인) 등을 할인한다.

사이버펑크2077(55%), 페르소나3 리로드(50%) 등 인기 게임도 역대 최저가로 판매한다. 

블리자드 배틀넷도 오는 3일까지 디아블로4 본편과 확장팩 통합 패키지(35%), 블리자드 아케이드 컬렉션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각종 인기 게임 타이틀을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도 오는 4일 오후 1시까지 여러 게임을 묶은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한다.  

국내에선 엔씨소프트의 ‘퍼플’, 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 등이 할인에 동참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자사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서비스 중인 PC 패키지 게임을 최대 50% 할인한다. 9월 플랫폼에 출시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마일즈 모랄레스 등 4종의 PC게임 타이틀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게임업계 블랙프라이데이 연말시즌 특수 잡아라, 마케팅 경쟁 불붙어
▲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2일부터 다양한 게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도 인기 게임 50여 종을 최대 88% 할인 판매한다. 또 이 기간 동안 할인쿠폰 증정, 골든딜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게임 관련 하드웨어도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할인에 들어갔다.

소니는 오는 4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은 PS5 콘솔부터 PS VR2,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게임 타이틀까지 할인 판매한다. PS5 콘솔은 최대 10만 원 할인한다. PS VR2는 최대 37% 할인한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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