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이 우량 신규점 개점과 비용 안정화 등으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BGF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256억 원, 영업이익 91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4.8% 늘었다.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 912억으로 4.8% 증가, "고객 늘고 비용 안정화"

▲ BGF리테일이 3분기 우량 신규점 개장과 비용 안정화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향상됐다.


3분기 순이익은 699억 원이다. 2023년 3분기보다 0.1% 감소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 기존 점포의 성장률이 회복되며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차별화 상품 중심 전략에 따른 고객수 증대와 비용 안정화에 힘입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3분기 상품 매출 비중은 식품 12.4%, 가공식품 46.2%, 담배 36.2%, 비식품 5.2% 등이다.

BGF리테일은 4분기 차별화 상품 중심의 사업 강화를 통해 고객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4분기 간편식의 품질향상을 통해 차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건강기능상품을 도입하며 제품군도 확대해나간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