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끝내고 본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7일부터 17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 이마트가 7일부터 17일까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 |
이마트는 주요 실속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예약 할인혜택을 추석 당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사과 세트 가격은 지난해 추석과 평균 10% 낮췄다. 가장 저렴한 당도선별 사과(3.7㎏)는 사전예약 가격과 동일한 3만9900원, 유명산지 혼합 세트(사과 6입/배 6입)는 사전 예약 가격과 같은 7만9200원에 선보인다.
본판매 전용 한우 세트는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피코크 1등급 한우갈비·등심 세트(등심500g/갈비800g)를 10만2400원, 1등급 한우 육마카세 세트(등심/채끝/안심/부채/안창/삼각 각 150g)는 10만8천 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모든 품목에 사전예약 가격을 유지한다. 옥돔, 갈치 세트 모든 품목과 굴비 세트 6가지 판매 가격은 지난해 추석과 동일하다. 이번 추석에 첫 선을 보여 수산 세트 매출 1위를 차지한 특선 제주 옥돔 세트(8마리)는 6만3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공식품 선물세트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3~4만 원대 조미료, 통조림 선물세트 물량은 20% 늘렸다.
이마트는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드니그리스 유기농 사과식초 선물세트를 30% 할인한 2만7860원, 티젠 콤부차 취향저격팩(2만5천 원) 2+1 혜택으로 선보인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도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LA식 꽃갈비, 사과&배 혼합세트, 산지직송 제주 수산물 세트, 한정판 로얄살루트 21년 마이애미 폴로에디션 등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실속과 실용으로 카테고리에 관계없이 합리적 가격대 선물세트가 인기”라며 “추석 준비를 알뜰하게 할 수 있도록 추석 당일까지 선물세트, 명절 식재료 등을 할인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8월2일부터 9월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사전예약 매출과 비교해 사과 세트 매출은 33%, 옥돔, 갈치 등 선어 세트 매출은 105% 증가했다.
건버섯 세트 매출은 18%, 조미김 세트 매출은 22% 늘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