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놨다.

신협중앙회는 신한카드와 연계해 최고 8.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협 신한카드 연계 ‘플러스정기적금’ 출시, 최고 연 8% 금리

▲ 신협중앙회가 신한카드와 연계해 '플러스정기적금'을 출시했다. <신협중앙회>


이달 3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플러스정기적금(신한카드 연계형)의 기본금리는 3.5%이며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우대이율 4.0%를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신협-신한 제휴카드 결제계좌 등록, 자동이체 납입, 급여이체 실적 등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추가 금리도 받을 수 있다.

6개월 만기와 12개월 만기 상품 2종이 있다. 가입금액은 6개월 만기 상품이 월 최대 60만 원, 12개월 만기 상품은 월 최대 30만 원이다.

신협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ON)뱅크’ 및 ‘리온브랜치’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가입할 수 있다. 기타 신한카드 발급 및 이용 관련 문의는 신한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동호 신협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 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연 최고 8%의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사회초년생부터 고령층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연계형 상품은 카드이용실적 충족조건을 완화하는 등 조합원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