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 주요 경영진이 석·박사급 인재 확보에 나섰다.
삼성SDI는 미국 현지 시각 3일 미국 보스턴에서 석·박사급 인재 초청 행사'테크&커리어 포럼'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테크&커리어 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 삼성SDI > |
보스턴은 삼성SDI의 미국 첫 연구소인 연구개발 기지 SDIRA가 있는 곳이다. 연구소에서는 배터리 혁신 기술과 차세대 배터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김윤창 연구소장 부사장, 안재우 피플팀장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했다. 북미 주요 대학과 연구소 인력 90여 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최윤호 사장은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를 구현’이라는 삼성SDI의 비전 실현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사장은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인재 투자”라며 “2030년 글로벌 톱티어(최고 수준) 회사를 향한 삼성SDI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삼성SDI는 올해 8월 국내, 10월 유럽에서도 '테크&커리어 포럼'을 개최하고 우수 인재 노력을 이어간다. 김바램 기자